티스토리를 1월 17일 날 개설했다. 개설한 지 8일째 되던 날의 조회수의 일부를 캡처해보았다.
다음 검색, 구글 검색 등 검색을 통한 유입이 조금씩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다음 검색을 통한 유입은 22회, 구글 검색을 통한 유입은 4회였다. 여기서 주목할 것은, 그러하다. 네이버를 통한 유입이 제로라는 것이다.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. 개설한 지 8일째 되던 날을 지나 오늘이 27일이니까 개설한 지 이제 정확히 10일째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이버를 통한 유입은 0회이다.
그동안 원인을 파악해보기 위해 몇 가지 액션을 취해보았다.
1. 첫번째 액션은, 네이버에 내 사이트를 검색했을 때 검색이 되는지 여부였다. 먼저, 내가 쓴 글이 검색될 수 있게, 예를 들면, 네이버 검색창에 제목의 키워드를 쳐본다거나 제목을 일일이 타이핑해서 검색할 필요 없이, 하기와 같이 네이버 검색창에, site: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를 치고 검색을 누르면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이 제대로 노출되고 있는지, 내 블로그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.
보이는 것처럼, 내 블로그에 대한 정보(맨 처음 티스토리를 개설했을 때 블로그명을 일시적으로 내 맘대로 적는다라고 써놨고 현재는 미드판다로 바꿨다. 그런데 아직까지 이게 반영이 안 된 건지 전에 지은 블로그명으로 나오고 있다. 이 것도 좀 이상하긴 하다. )와 올린 글 하나가 검색이 되었다. 그동안 올린 글이 15개인데 맨 처음에 쓴 글, 그것도 고작 1개만 검색이 된다는 게 참 답답하다. 문제는 아직까지도 글이 저 글 1개만 검색된다는 것이다. 글이 1개만 검색된 지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블로그 개설 초반이었던 거 같다. 그렇게 따졌을 때, 일주일 이상이나 내가 나름대로 열심히 쓴 글들이 결론적으로는 제대로 검색 노출이 안되고 있다는 의미이다.
답답한 마음에 검색틀 통해 네이버 노출이 왜 안되는지, 해결 방법이 없는지 확인한 결과,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를 통해 다음과 같이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문제는 수집 요청을 했지만 전부 수집보류 혹은 수집 중복이 나왔다는 것이다.
수집 중복은 아마 처음 수집 요청을 했을 때 수집 보류가 나온 것을 보고 또 수집 요청을 해서 뜬 것 같다. 수집 중복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,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3일 이전에 수집 신청을 한 글들은 아직도 수집 보류인 반면, 최근에 수집 요청한 글들은 요청 완료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. 먼저 수집 신청한 글들보다 어떻게 나중에 신청한 글들이 수집 보류가 아닌 요청 완료가 된 건지 이해가 안 간다. 그래서 네이버 고객 센터에 문의를 해보았다.
그러하다. 답변은 그야말로 애매모호한 총론적인 답변이다. 틀린 말은 아닌데 사람 답답하게 하는 답변이다. 어쨌거나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답이 없을 것 같아 기다리기로 했다.
또한,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일단 기다리다 보면 해결이 된다고 해서 아직까지 기다리는 중이다. 방문 통계에서 네이버 검색 쪽의 숫자가 바뀌는 것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. To be continue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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